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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랜덤박스!

Shuarin 2018. 12. 29. 11:43

회사 진행한 랜덤박스 선물이다.


연말을 맞이해 회사에서 랜덤박스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상품의 종류는 전부 비밀이였으며, 각자 준비해오는 방식이였다.


준비된 상품에는 팝콘기계, 드론, 저주파 안마기, 조립식 필름 사진기, 레고, 와플기계, SSD USB, 피규어 정도가 있었이며,


그 중 내가 뽑은게 이 레고 이다.



선물을 준비해준 정성을 위해서라도 상품 정보는 검색해 보지 않았다.

(이런건 가격보다 마음이라고 마음!! 정성이란 말이다)


박스를 개봉하면 4개의 비닐봉지와 조립설명서가 들어 있다.

(봉지사진을 찍었는데 사라졌다.....)


각 봉지별로 4개의 캐릭터와 머리, 다리, 몸통, 꼬리 부분으로 파츠가 누뉘어 있어 한번에 다 뜯는 것 보단


한봉지씩 뜯어서 조립을 하는게 훨씬 수월하다.



1번 봉지는 몸통 파츠 이다.  초등학교 이후로 레고는 만들어 본적이 없는데


옛날에 비해서 정말 파츠가 여러가지 모양이 생긴 것 같다.


또 부위에 따라 고무재질이 들어가 플라스틱의 딱딱함이 아닌 연질 느낌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꼬리나 뿔, 발톱 부분)



2번 봉지는 꼬리다.


주 파츠가 꼬리이며, 몸통의 디테일 부분도 조금 포함되어 있다.


3단으로 분할이 되어있으며, 꼬리 끝부분은 고무재질로 되어 있다.



3번 봉지이다.


다리다 다리.


다리의 조인트 부분은 쌍으로 같은 부분이 위를 향할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한쪽은 검은색이 위.... 한쪽은 회색이 위.... 이런건 신경써서.... 만들어 달라고....


역시 몸통의 디테일 파츠 들이 소량 들어 있다.




마지막 4번 봉지이다


4번 봉지에는 안장과 머리 파츠들이 들어있다.


입에는 스프링이 달린 파츠가 들어 있으며, 미사일??불꽃?? 을 장착해 발사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뭔지 모르겠는.... 조형물.. 뭐 드래곤이 지키고 있는 금삐까 갑빠 이런 컨셉인가????


1번 봉지에 들어있는데... 뭔지 모르겠다 ㅎ



각 봉지마다 한마리씩 들어있다.



최종 완성본이다. 나름 괜찮은 느낌이다.


조립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냥 설명서보고 기계적으로 찰칵..찰칵... 하다보면 어느새 끝나있다 ㅎ


퇴근하자마자 마췄는데 나름 재미있었다.


그리고 선물을 준비해주신 동료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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